안녕하세요.의사선생님 저는 이제 갓 20살 대학교 새내기에요. 저는 어릴적 부터 내성적이었어요. 쑥스러도 많았죠 거기에다 자존심도 강했어요. 그래서 친구들과 다같이 어울려 놀기보다는 몇몇친구들하고만 놀았어요. 고등학교때는 친구관계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았어요.그래서 학교에서는 별로 대화를 하지도 않았어요.근데 잘생각해보면 사람들 앞에 있어서 쑥쓰러운것도 있었지만 사람이 말을 걸면 그 말이 소리는 들리는데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몰라서 대답을 못한 경우가 허다했어요. 그런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왔어요. 그리고 사람이 많거나 다른 잡음이 들리는 상황속에서나 길을 걸으면서나 소곤소곤 얘기를 할때 말을 알아들을수가 없어요.부모님은 이때까지 문제없이 살아와 놓고는 갑자기 왜그러냐면서 정신병자 취급을 해요. 집중만 하면 되는것을 왜 쓸데없이 돈을 낭비하냐고 버럭 화만 내시죠. 근데 저는 집중을 해도 말을 못알아 듣겠어요. 물론 제가 책을 않읽어서 이해력이 부족한 면도 있지만 무슨 말을 하는지 못들어서 굉장히 대인관계적으로 힘들어요.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여있는 상태죠. 20살 성인인 지금 청지각능력을 높일수 있을까요? 저도 보통사람처럼 즐겁게 농담도 나누고 의사소통을 원할히 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